익산시 스포츠마케팅 성지 급부상... 전국규모대회 잇따라익산 국화축제와 함께한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1만여 관중몰려
익산시가 스포츠 마케팅의 성지로 급부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시는 골프장,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승마장 등 전국 규모 스포츠 인프라 경쟁력을 토대로 잇단 전국 대회를 유치해 10월 한달 간 스포츠 방문객만 1만3천800여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익산cc에서 개최된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인‘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이 주최 추산 만여명의 갤러리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SBS GOLF, 네이버, 카카오’ 등에서 대회 기간 전일 생중계 되며 성공적인 지역 홍보 계기가 됐다.
특히 97전 98기 끝에 첫 우승을 차지한 이가영이 감동스토리를 탄생시키며 세계랭킹도 12단계 도약한 84위를 차지해 대회를 더욱 빛냈다.
함열여중·고 출신의 익산시 홍보대사인 박현경과 임희정이 공동 4위를 거머쥐었다.
또한 국화축제의 홍보를 위해 진행 된 김재열 골프 해설위원의 경기 중 익산 국화축제 홍보 멘트와 타 대회와는 다른 우승 선수에게 물과 국화를 함께 뿌리는 실험적인 방식은 홍보 효과를 극대화시켜 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오는 22일과 23일에도 전국 대회를 통해 2천300명의 선수들과 임원들이 익산을 찾는다.
익산시배드민턴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제5회 익산쥬얼리배 전국배드민턴대회가 약 1,000여명의 선수단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주말 이틀간 배산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경기는 랠리포인트제로 예선 리그전 본선 토너먼트가 원칙이며, 모바일 사이트‘오마이민턴’에서 게임 순번 및 코트 번호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마동테니스공원과 중앙체육공원 테니스장, 배산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는 제25회 익산탑마루배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가 펼쳐진다. 약1,300여명 이상의 선수단 및 임원단들이 참석하며 각 조별 예선 리그 후 1, 2위가 본선에 진출하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JBTA 랭킹 규정을 따른다.
이 밖에도 지난 주말인 15일과 16일에 열리는 ‘무에타이대회’를 시작으로 ‘어울림 줄넘기대회’,‘전국 당구대회’ 등에 참가하는 선수, 관계자 포함 1,500여명이 익산을 방문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들은 지역 경제의 마중물 역할 뿐만 아니라 활기찬 에너지를 지역에 불어넣는다”며 “앞으로도 전국 규모의 스포츠 인프라를 토대로 내실 있는 스포츠 마케팅을 유치해 도시브랜드 홍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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