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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농업 성과 공유 한다

22일 완주군청 잔디광장서 사회적농업 한마당 행사 개최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10/20 [11:14]

완주군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농업 성과 공유 한다

22일 완주군청 잔디광장서 사회적농업 한마당 행사 개최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10/20 [11:14]

▲ 완주군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농업 성과 공유 한다

 

완주군은 오는 22일 군청 어울림 잔디광장에서 사회적 농업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완주군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중인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협동조합을 중심으로 5개 농장들의 공동기획?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 농장들의 한해 간 성과를 공유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구마, 단호박, 땅콩 등 농산물과 꽃차, 된장 등의 가공생산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커피박 연필, 화분 색칠체험, 인절미, 쌀강정, 솜사탕 만들기 체험도 참여할 수 있다.

 

완주 지역 사회적 농업 가치의 확산과 홍보를 위하여 사회적 농업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공연과 놀이도 함께 마련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느루걸음 앙상블의 오케스트라 연주를 시작으로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공동체 놀이, 사회적 농업을 소재로 한 연극 공연 ‘할 수 있어! 귀동아’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한마당 행사는 농업을 매개로 이어진 지역 내 사회적 약자들이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약자들이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공적 영역을 꾸준히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 농업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농업을 매개로 한 커뮤니티 형성과 함께 돌봄?교육?일자리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완주군은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1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발달장애인 및 다문화가족 등 지역 내 사회적 약자 226명에게 농업을 매개로 한 돌봄·교육·고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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