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2022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이 ‘결혼식 그리고 음악회’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장수한누리전당과 상주단체인 (사)예술담은나라 주관으로 진행된 ‘결혼식 그리고 음악회’ 공연은 19일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펼쳐졌다.
공연은 결혼식 배경음악을 주제로 펼쳐지는 리얼리티 음악회로, 장수에 살고 계시는 최건, 조한금 어르신의 결혼 55주년을 기념해 에메랄드혼식이 진행됐다.
식전 축하 공연으로 라라랜드, 첨밀밀 ost가 연주됐고, 본식에는 카르멘 서곡, 바그너 결혼행진곡,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을 전곡 클래식 협주 연주하여 가을밤에 군민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2007년 장수로 귀촌해 시인, 수필가로 활동하고 계시는 두 어르신은 직접 쓴 작품집을 공연 후 하객 답례품으로 증정했다. 임민규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올해 추진한 공연들이 군민들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알찬 공연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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