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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거제시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회의 개최지역사회가 머리를 맞대고 청소년 지원 방법을 고민하다.
거제시는 19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실무위원 및 법률 전문가, 사례 관련 관계자 등 총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거제시 청소년복지실무(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거제시(감사법무담당관, 생활지원과, 아동돌봄과, 여성가족과),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 YWCA성폭력상담소, 거제시희망복지재단,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옥포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위기 청소년을 위한 지원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법적 보호자가 없는 미성년자 신분의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방안과 보호자가 타 지역에 거주하여 분리된 상태에서 외부 기관의 지원을 청소년이 거부하고 있을 때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자리였다. 한경수 센터장은“갈수록 청소년 문제가 복합적이고 심각해지고 있다. 경제 상황 등의 외부환경 외에도 정신의학적 부분, 가족관계 역할 문제들이 연결되어 있어 지속적인 개입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청소년안전망 기관들의 실제적인 서비스 제공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당부를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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