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19일 거제시청 블루시티홀에서 자산형성지원사업 가입자 약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활동을 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본인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추가 지원금을 적립해주는 사업이다.
현재 실시 중인 총 9개 사업 중 희망저축계좌2, 희망키움통장2, 내일키움통장, 청년저축통장 가입자의 경우 가입기간 3년 이내 총 1~2회 의무적으로 집합교육을 이수해야 함에 따라 이번 교육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국민연금공단 창원지사 박병만 팀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당당한 인생을 위한 가정경제 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급격하게 변하는 시대적 상황에서 평생 할 일 찾기’, ‘재테크와 재무설계’, ‘합리적 가정경제 실천전략’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대상자는 “평소 경제적인 부분에 관심이 많았는데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되어 좋았으며 앞으로 재산 관리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환규 생활지원과장은 “저소득층의 성공적인 자립과 자산관리 역량의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유익한 강의를 개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년여 동안은 코로나19로 인해 자립역량교육을 개설하지 못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앞으로 매년 분기별로 집합교육을 개설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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