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상동깻잎원예영농조합법인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주최한 ‘제8회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은상(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GAP제도는 농산물 생산·수확·유통 단계에서 농약이나 유해미생물 등으로 인한 농산물 오염을 차단하기 위해 재배 환경과 농업자재, 작업과정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인증제도다.
올해 8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서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 유통 및 학교급식, 농산물이력제 등 각 분야에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된 전국 11개 단체가 참가하여, 상동깻잎원예영농조합법인은 생산부문“밀양깻잎! 부적합 단골손님에서 GAP대표로!”라는 사례로 상금 200만 원과 은상을 수상했다.
밀양시 GAP인증 농가수는 전체 19,238호 중 1,371호(인증면적: 1,037ha)이며 경남 도내 인증 건수로 1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깻잎은 농가 628호 중 GAP인증 농가수가 446호로 전체의 71%가 인증을 완료했으며 전년대비 GAP인증 건수가 4배 이상 증가하는 등 밀양시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손재규 밀양시농업기술센터장은 “이번 GAP경진대회 입상은 밀양시 GAP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 생산·유통관리와 홍보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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