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는 동래읍성 역사축제 기간인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온천장 일원에서 열린 ‘2022 동래온천 페스타’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인 온정365 프로젝트의 마무리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온천장 상권을 살리고 지역에 생기를 불어넣고자 특별 기획됐다.
이날 농심호텔 야외주차장에서 열린 개막공연과 부대공연, 허심청 앞에서 진행된 플리마켓과 다양한 체험 행사, 지붕 없는 온천거리 박물관에서 개최된 부대공연과 빛의 거리 조성 등 행사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행사 기간 초대 가수 공연, 버스킹, 플리마켓, 무료체험 행사를 통한 각종 볼거리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플로깅(쓰레기 주우며 조깅하기)을 실시해 시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관심을 높이는 시간도 마련했다. 장준용 구청장은 “한때 활발한 상권으로 인해 북적였던 온천장이 이번 축제로 잠시나마 옛 모습을 찾게 됐다”라며 “지붕없는 온천거리 박물관, 빛 거리 등 온천장 일대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방문 인구를 늘려 온천장이 옛 명성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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