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21일 삼산 사이그라운드에서 청년들의 취업·창업 관련 정보 제공과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청년 공감톡 & 힐링 페스타’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울산 남구 청년정책협의체는 2021년부터 청년의 구정참여 및 의견수렴을 위해 청년으로 구성하여 설치된 단체로 청년정책 의제 발굴과 제안을 하는 등 남구 청년을 대표하여 청년정책 추진의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1부) 창업 토크콘서트로 청년창업가와 예비청년CEO 네트워킹 ▲(2부) 취업 멘토와의 만남의 자리로 취업을 준비중인 청년들과의 질의응답 ▲(3부) 힐링음악회 및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울산에서 성공한 청년창업가 3인을 초대하여 현재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창업가들에게 창업 성공노하우와 청년창업 지원 사업 등을 알려주는 등 알짜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최근 현대자동차에 근무 중인 청년 취업 멘토 5인이 취업을 준비중이거나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청년들의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취업준비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취업후의 경험담 등으로 청년들과 담소를 나누며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요즘 청년들이 선호하는 싱어송라이터, 인디락, 어쿠스틱밴드 등 지역뮤지션들과 함께한 힐링음악회는 취업과 창업준비로 바쁜 일상을 보내는 청년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가을밤 힐링과 휴식의 시간을 선사했다.
또, 부대행사로 남구 청년동아리인 글쓰기모임W에서 한 해 동안 준비한 작품을 전시하고, 취업 타로체험, 귀뛰불마켓에서는 다양한 체험이벤트를 진행하여 이번 행사를 찾은 청년들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남구 청년정책협의체회장은 “청년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 함께 고민하며 그들과 동행하기 위해 발로 뛰겠으며, 내년에는 좀 더 알차게 행사를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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