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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풍성한 가을, 책의 식탁을 탐하다’

전주시립 삼천도서관, 10월,11월 가을맞이 음식 저자 초청 특강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10/21 [10:56]

전주시 ‘풍성한 가을, 책의 식탁을 탐하다’

전주시립 삼천도서관, 10월,11월 가을맞이 음식 저자 초청 특강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10/21 [10:56]

▲ 전주시 ‘풍성한 가을, 책의 식탁을 탐하다’

 

전주시립 삼천도서관은 오는 29일부터 11월까지 가을맞이 음식프로그램으로 음식저자초청 특강, 음식 만들기 및 음식 그릇 도자기 체험, 음식 북큐레이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고영 음식문헌연구가의 ‘국수 한 그릇에 담긴 세상’ 저자 특강 △이기석 공예가의 ‘우리 집 식기 만들기: 나는 그릇이에요’ 도자기 만들기 체험 △‘내 손으로 차리는 1인 식탁’ 음식 만들기 체험 등이다.

 

또, 프로그램과 더불어 ‘맛있는 책, 달콤한 도서관’을 주제로 한 음식 북큐레이션도 11월까지 운영된다.

 

오는 11월 2일 진행되는 ‘국수 한 그릇에 담긴 세상’은 고영 음식문헌연구가를 초청해 고전문학을 공부한 작가의 관점으로 풀어놓는 ‘국수’에 담긴 세상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음식 인문학 강연이다.

 

‘우리 집 식기 만들기: 나는 그릇이에요’는 아이들이 그림책을 읽고 접시, 컵 등 그릇을 만들며 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오는 29일과 11월 12일 두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끝으로 오는 11월 23일 진행되는 ‘내 손으로 차리는 1인 식탁’은 삼천도서관과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연계해 한국전통문화전당 시루방에서 진행하는 요리 체험 프로그램으로, 배달음식에 익숙해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는 음식을 함께 만들게 된다.

 

특강 및 체험 프로그램은 음식에 관심이 있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장미경 전주시 책의도시운영과장은 “일상생활이 회복됨에 따라 도서관이 시민들의 취미·여가 활동과 삶의 활력 충전 공간으로 시민들이 즐겨 찾는 장소로 활성화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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