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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보건소, ‘찾아가는 손상 예방교육’ 마무리

장애의 80%는 후천적으로 발생, 이것만은 꼭 지켜요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10/21 [11:24]

광양시보건소, ‘찾아가는 손상 예방교육’ 마무리

장애의 80%는 후천적으로 발생, 이것만은 꼭 지켜요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10/21 [11:24]

▲ 광양시보건소, ‘찾아가는 손상 예방교육’ 마무리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과 병설유치원의 아동을 대상으로 국립재활원과 연계해 총 20회의 ‘손상 예방교육’을 마무리했다.

 

전국 등록 장애인 수는 약 264만 명이며 2020년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80%가 후천적 원인에 의한 발생으로 누구나 장애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광양시보건소는 질환이나 사고로 인한 장애 발생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매년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광양시의 ‘손상 예방교육’은 사고로 뇌 손상 및 척수손상을 입은 장애인 강사의 사례 중심 교육을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는 유아, 초등학생 시기에 실시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올바른 태도와 습관을 기르도록 하며 손상 예방 5계명, 생활 속 사고 발생 예방법 교육으로 신체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하고 있다.

 

박혜정 도시보건지소장은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생각을 갖고 부주의한 사고로 인해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남을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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