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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점검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10/21 [15:13]

창원특례시,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점검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10/21 [15:13]

▲ 창원특례시,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점검

 

창원특례시는 오는 24일부터 11월 11일까지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21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품 안전 관계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이 겨울철 집중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의 사전 차단과 더불어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방역 수칙 안내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관리 ▲건강진단 실시 등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보존식 보관 등이다. 시는 특히 춥고 건조한 겨울철 어린이집에서 자주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와 관련하여 의심 환자 발생 시 행동 요령 및 예방법에 대한 교육도 집중적으로 할 예정이다.

 

노로바이러스의 경우 분변-구강 경로를 통해 감염이 가능해 의심 환자 발생 시 ▲화장실에서 용변 또는 구토 후 변기 뚜껑은 꼭 닫고 물 내리기 ▲구토물 주변은 3m 이상 소독하기 ▲구토·설사 증상이 있는 조리 종사자 등은 업무 배제하기 등을 이행해야 하며, 예방을 위해서는 ▲손 자주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식재료 깨끗한 물로 세척하기 등을 지켜야 한다.

 

이종민 보건위생과장은 “겨울철 어린이집에서 노로바이러스와 같은 식중독이 자주 발생하여 학부모님들 걱정이 큰 것으로 안다. 이에 더욱더 철저한 지도 및 점검을 통해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여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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