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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리는 화합 한마당 열려

21일 전주시청 강당과 노송광장에서 제23회 전주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 및 문화행사 열려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10/21 [15:28]

전주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리는 화합 한마당 열려

21일 전주시청 강당과 노송광장에서 제23회 전주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 및 문화행사 열려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10/21 [15:28]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리는 화합 한마당 열려

 

‘제23회 전주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 및 문화행사’가 21일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각 장애인단체 관계자, 전주시 거주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 강당에서 열렸다.

 

사)전주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노창옥) 주최로 올해 2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데 어울려 다채로운 체육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심신 건강과 단체간 친목을 도모하고, 상호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화합의 한마당을 연출했다.

 

먼저 1부 행사에서는 장애인 권익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15명에게 전주시장 표창과 전주시의회 의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이어진 2부 체육경기에서는 팔씨름, 훌라후프, 전자자트, 고리걸기, 볼링 등의 종목이 펼쳐졌다.

 

마지막 3부 행사에서는 장기자랑 및 노래자랑 등 신나는 공연이 마련돼 참석자 모두가 즐거운 문화축제의 한마당이 됐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지친 장애인 여러분에게 작은 위로와 충전의 시간이 되고, 모두가 즐겁게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 여러분이 지역사회 안에서 제 몫을 하는 당당한 시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전주시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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