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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청 돌고래역도단,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한국신기록 수립 맹활약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10/23 [15:39]

울산시 동구청 돌고래역도단,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한국신기록 수립 맹활약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0/23 [15:39]

▲ 동구청 장애인역도단 전국장애인체천 신기록 달성

 

울산 동구청 돌고래역도단(감독 황희동)은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3개를 획득했으며, 무려 한국신기록 7개를 수립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 5일째인 10월 22일 남자 스탠딩부에 출전한 임권일 선수(남, ?85㎏)가 스쿼트에서 1위를 차지하여 금메달 1개를 땄다. 이어 출전한 강원호(남, -92㎏)선수는 스쿼트, 데드리프트, 합계에서 각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강원호 선수는 스쿼드(260㎏), 데드리프트(260㎏), 합계(520㎏) 3부분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10월 23일에는 남자 스탠딩부 김형락(남, ?100㎏)선수가 출전하여 역시 스쿼트(250kg), 데드리프트(257kg), 합계(507kg) 3부분에서 모두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 3개를 추가했다.

 

이에 앞서 대회 첫날인 10월 18일에는 여자 벤치프레스에 출전한 김현숙 선수(여, -45㎏)와 정봉중 선수(-54㎏) 모두 파워리프팅, 웨이트리프팅, 개인종합에서 각 1위를 차지하여 금메달 3개씩을 목에 걸기도 했다. 이날 김현숙 선수는 웨이트리프팅에서 65㎏을 들어리며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바 있다.

 

이로서 이번 대회에서는 김현숙(여, -45kg)는 웨이트리프팅종목에서, 강원호(남, -92kg), 김형락(남, -100kg) 선수가 각 체급별 전종목(스쿼트, 데드리프트, 합계)에서 한국신기록 7개를 수립하는 등 돌고래역도단 선수들이 맹활약을 펼쳤다.

 

황희동 돌고래역도단 감독은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해주시는 동구청에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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