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23일 김해 수릉원에서 열린 2022 김해시 평생학습과학축제에 4만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함께 하는 배움, 행복을 더하는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축제는 다육정원 가꾸기, 비즈팔찌 만들기, 구연동화 듣기 등 58개 홍보체험관에서 생생한 평생학습이 이루어졌고 관내 평생학습기관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18개 과학체험부스에서는 메타버스 3D안경, 코딩 드론, 광섬유조명 등의 과학원리를 이해하는 체험이 이루어져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동아리경연대회에 참가한 52개 동아리팀은 색색의 의상을 갖춰 입고 열띤 경연을 펼쳐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외에도 게임을 통한 사탕주기 깜짝이벤트, 축제참여 SNS인증 굿즈 제공, 소원나무 열매달기 등의 이색코너가 즐거움을 더했다.
같은 기간 수릉원에서는 원어민 교사들이 할로윈축제를 모티브로 참여한 ‘찾아가는 영어교실’, 성인문해 한글백일장 수상시화전, 독서대전 등의 다양한 행사들이 동시에 개최돼 보다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배움의 즐거움이 곧 일상의 행복으로 누적되는 경험이 되셨기를 바라며 100세 시대를 맞아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맞춤 평생학습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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