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22일 영천댐공원 일원에서 펼쳐진 ‘제6회 영천댐 별빛 걷기대회’ 참여자를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산불예방 홍보영상 상영과 현수막을 설치하고 참여자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산불예방을 위한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 소각행위 절대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서명운동도 전했다.
캠페인은 산림과 직원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서명부에 산불예방에 뜻을 같이하고 적극 동참한 인원은 1000여 명으로 호응도가 높았다.
또한, 영천시 최대 과제인 11만 영천인구 달성을 위한 ‘영천 주소 갖기’ 일환으로 현수막 설치, 전단지 배부 등 전입 시책 및 기업·일자리 지원책 등 영천시 시정 홍보도 병행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2022년 봄철은 전국적으로 유달리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예방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큰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민들의 협조 당부와 우리시 직원 전체는 더욱 분발하여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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