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2일 안산공원 야외무대에서 청소년과 시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청소년어울림마당 ‘일취월짱’ 3회차를 개최했다.
청소년어울림마당 ‘일취월짱’은 지역 고등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참가동아리 모집부터 기획, 홍보 등 행사 진행에 스스로 참여하는 청소년 문화축제이다.
이날 행사는 공연에 앞서 7개 팀 동아리, 김천여자고등학교(나누리, CELL, CPR), 성의여자고등학교(로보카폴리, 크리에이션), 한일여자중학교(널스케입, 수제볼펜만들기)에서 공기대포, 간이정수기만들기, 응급처지, 수제공예, 메이크업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여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했다.
또한 공연무대는 성의고등학교 마술쇼를 시작으로 연합동아리(나도람 국악관현악단), 김천여자고등학교(길라잡이, 영밴드, 그루비), 김천예술고등학교(1+2),한일여자중학교(일리아나, 고구마맛탕) 등 총 8개 동아리에서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은 “율곡동에서는 처음으로 청소년 문화 축제인 일취월짱 행사가 펼쳐져서 너무 좋았다. 코로나19와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가 다 풀리는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안산공원 야외무대에서 청소년과 시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축제가 개최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 청소년어울림마당 네 번째 이야기는 11월 19일 김천문화원에서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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