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대학 수료식 개최
올 4월 바리스타, 소방안전교육 등 총 30회 일정 소화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10/24 [12:31]
경주시는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21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센터 대회의실에서 ‘제12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대학 학생 및 가족,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수료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등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시가 2011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중증장애인들이 자립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해 사회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4월에 개강해 총 30회의 일정으로 바리스타체험, 소방안전교육, 스마트하게 금융하기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장애인들의 호응이 좋았다.
박정우 장애인여성복지과장은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그동안 배우고 습득한 정보와 프로그램 적용으로 지역사회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시는 장애인자립과 사회통합을 위한 지원체계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