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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울산 동구 사진·영상공모전 입상작품 발표

금상에 박문환씨‘민섬 운해’, 박헌수씨‘두남자의 동구여행’선정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10/24 [12:18]

2022 울산 동구 사진·영상공모전 입상작품 발표

금상에 박문환씨‘민섬 운해’, 박헌수씨‘두남자의 동구여행’선정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0/24 [12:18]

▲ 2022 울산 동구 사진·영상공모전 입상작품 발표

 

울산시 동구청은 10월 24일 지난 9월 한 달간 공모한 ‘2022 울산동구 사진·영상공모전’ 입상작품 총 30점을 발표했다.

 

사진부문 금상에는 박문환씨의 ‘민섬 운해’, 은상에 송상룡씨의 ‘아름다운 슬도’가 선정됐다. 동상에는 박치성씨의 ‘주전 겨울바다’ 등 3점이 선정됐으며, 입선 20점 등 사진부문에서는 총 25명이 선정됐다.

 

영상부문에서는 금상에는 박헌수·박지태씨의 ‘두남자의 동구여행’, 은상에는 신주섭씨의 ‘여기가 동그램이 아이가?’가 선정됐고, 동상 3점 등 총 5점이 선정됐다.

 

입상자는 동구청장상과 상금이 주어진다. 상금은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 입선 20만원으로 총 상금 1,300만원을 받는다.

 

이번 사진·영상공모전은 9월 한 달간 ‘아름다운 동구’의 주제로 사진 311점, 영상 22점으로 총 333점이 온라인 접수됐으며, 대왕암공원의 계절별 꽃단지를 비롯해 새로운 시각으로 촬영한 기암절벽, 일출과 일몰 등 아름다운 동구의 대표명소들이 표현된 사진작품이 많았다. 올해 2년차를 맞은 영상부문은 수준 높은 기획과 촬영법 등 신선하고 다양한 영상들로 보는 즐거움과 재미를 더하는 작품들이 출품됐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작품들은 늘 보던 풍경들을 자연의 요소와 작가의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려는 시도들이 좋았고, 앞으로도 참신하고 새로운 명소를 발굴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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