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24일 진주시청 2층 갤러리 진심 1949에서 제16회 종합사회복지관 수강생 서화전 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이번 작품 전시회는 종합사회복지관 4개관(본관, 분관, 상락원, 청락원)에서 운영 중인 서예 ? 문인화 ? 사군자·미술 프로그램 수강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작품을 시민과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서예?문인화?미술교실은 어르신들이 창의적이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보내고 자기 계발과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복지관에서 인기가 높다.
이번 서화전에서는 복지관 160여 명의 서예 ? 서화 수강생 작품 중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된 80점의 작품과 자원봉사자인 강사들이 출품한 7점을 합쳐 총 87점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10월 28일까지 열린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전시회가 활기찬 노후생활과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하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보람찬 일상을 영위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여가활동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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