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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반도 최남단 마라도 20만 년 전 형성 확인

마라도 현무암서 작은 꽃문양 특징도 발견… 도 본섬과는 차이

차영례 기자 | 기사입력 2022/10/24 [18:30]

제주도, 한반도 최남단 마라도 20만 년 전 형성 확인

마라도 현무암서 작은 꽃문양 특징도 발견… 도 본섬과는 차이
차영례 기자 | 입력 : 2022/10/24 [18:30]

▲ 마라도 현무암서 작은 꽃문양 특징도 발견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변덕승)는 한반도 최남단 마라도가 약 20만 년 전 형성됐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마라도는 모슬포항에서 남쪽으로 11km 거리에 위치한 남북으로 길쭉한 타원형의 섬으로, 천연기념물 제423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그동안 마라도는 약 15만 년 전에서 26만 년 전 사이의 어느 시기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하나, 아르곤-아르곤(Ar-Ar) 연대 측정의 한계로 분출 시기를 특정하지 못했다.

 

하지만 마라도의 형성시기를 정확하게 밝히기 위해 한라산연구부는 호주 커틴대학교와 협력해 우라늄-토륨-헬륨 연대측정법[(U-Th)/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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