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정관읍 중앙공원에서 개최된 ‘2022년 기장군 평생학습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와 연계해 동의대학교와 ㈜캐럿글로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평생학습으로 다시 만나는 일상의 회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기장군은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고자 평생학습 홍보?체험관을 운영하고 수강생 작품 전시와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평생학습 수강생들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장군민대학과 기장군민어학당에서 익힌 실력을 군민들과 공유했다. 체험행사는 시간대별 현장 사전접수로 진행됐으며 접수 한 시간 전부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기장군민대학 강좌로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들을 군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한 △라탄 소품 만들기, △나에게 맞는 컬러진단 ‘퍼스널컬러’, △무인항공기 드론 체험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기장군민어학당에서 운영한 ‘할로윈 쿠키 만들기’ 부스도 영어를 접하고, 타 문화를 체험해 보려는 참가자의 발길이 끊이질 않으며 다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평생학습의 장이 펼쳐졌다.
전시 부스에서는 ‘랜선어학여행’ 영상 및 캘리그라피, 우드카빙, 포슬린페인팅 등 평생학습 수강생의 작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군민들에게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배움을 통한 즐거움을 알아가는 자리가 됐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평생학습이 확산되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