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북성건경로당 치매보듬마을 현판식 열어5가지 중점사업과 한 해 동안 추진성과 기념하는 시간도 가져
경주시치매안심센터는 21일 북성건 경로당에서 ‘2022년 치매보듬마을’ 현판식 행사를 진행했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아온 지역사회에서 가능한 한 오랫동안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 갈 수 있도록 지역주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마을을 말한다.
이번 현판식에서는 치매보듬마을의 다섯 가지 중점 사업인 △주민참여 △치매예방 △가족지원 △치매 이해 △환경개선 조성 관련 자료와 치매예방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의 작품 전시를 통해 한 해 동안의 추진 성과를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모듬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인지 환경을 개선하는 다양한 사업도 추진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는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경주소방서에서는 소화기 배부 및 소방교육 실시를 비롯해 미용협회에서는 찾아가는 미용봉사, 생태교육농장과는 치유농업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최재순 경주시보건소장은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에 협조 해 주신 지역사회 기관과 단체에 감사드리며, 치매가 있어도 다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살기 좋은 경주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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