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일상 가까이 문화를 즐기고 주민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한 ‘10월 문화가 있는 날’이 구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구는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지난 10월 14일 ‘찾아가는 아파트 행복콘서트’를 화명동 롯데아파트낙천대 중앙광장에서 개최했으며, 22일 ‘HYPE MUSIC VOL.3’ 공연을 창조문화활력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찾아가는 아파트 행복콘서트’에는 집 가까이에서 즐기는 문화예술 공연으로 이날 국악그룹 ‘날라리와 쟁이’팀이 출연해 현대음악과 어우러진 퓨전 국악공연으로 관람객의 흥을 돋구었다.
‘HYPE MUSIC VOL.3’ 공연은 깊어가는 가을정취에 어울리는 인디포크 싱어송라이터 ‘이사흘’와 어쿠스틱 팝 가수 ‘제이산’의 공연과 아티스트 토크가 펼쳐졌다. 특히 이날 공연은 북구의 감춰진 감동문화공간인 ‘하이프’가 대중에게 소개되어 새로운 공연예술장 탄생을 알렸다.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 “가을에 맞는 감성적이고 특색있는 공연이었다”면서 “이런 공연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문화예술은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고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힘이 있다”면서 “우리 구민들이 쉽게 문화예술을 즐기고 우리 북구가 문화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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