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여성민방위기동대 대원 165명은 지난 24일 경남 산청 호국원, 전북 고창 선운사로 안보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안보견학은 조국수호와 자유평화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호국영령이 잠들어 있는 성지인 호국원을 참배하고, 삼국시대 전쟁난민을 구휼했던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의 본사인 선운사를 방문해 안보의식을 함양하고 여성민방위대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에 참석한 대원들은 호국원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참배를 거행했으며, 보물 제279호인 금동보살좌상, 보물 제280호인 지장보살좌상, 보물 제290호인 대웅전을 돌아보았다.
김해시 여성민방위기동대 서영주 연합회장은 "이번 안보견학이 나라사랑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우리의 안보의식을 함양시켜 여성민방위대원의 기본자세를 정립하고 대원들 간의 결속을 다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재문 안전도시과장은 “평소 시민의 안전지킴이로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여성민방위대원들이 이번 안보현장 견학을 통해 올바른 국가관의 확립과 투철한 안보의식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시 여성민방위기동대는 민방위훈련 유도요원, 안전캠페인 활동, 권역별 봉사활동 등 매우 활발한 활동으로 우리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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