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덕구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 ‘보건소 우수사례 탐방과정’에 대덕구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선정돼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26일 구에 따르면 ‘보건소 우수사례 탐방과정’은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를 직접 현장에서 보고 듣고 체험해 이를 각 지역에 맞는 사업으로 발전·적용시켜 주민의 건강증진을 높이기 위한 과정이다.
이날 전국 시군구 보건업무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의 우수사례를 설명하고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사업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대전시에서 유일한 대덕구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0년 보건복지부 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존의 노후된 시설과 장비를 재정비 후 개소했다.
주요 성과로는 ▲지역사회 협력기반 만성질환자 토탈케어 ▲주민 주도적 건강활동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생활 실천환경 조성 ▲대덕형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 ▲지역사회 기반 민관협력 건강거버넌스 구축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특색있는 건강증진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해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2022년 주민참여예산 공모 선정(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참여자 지원 사업) ▲2022년 상반기 행정역량평가 우수부서 ‘비공모 우수분야’ 표창 등 건강증진사업 관련 눈부신 실적을 이뤘다. 최충규 구청장은 “이번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탐방으로 각 지역의 건강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계기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더 건강한 대덕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역에 꼭 필요한 보건사업을 발굴·추진해 주민에게 다가가는 보건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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