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경로의 달을 맞아 노인들을 건강을 증진하고 활기찬 노년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제16회 노인건강걷기 및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사)대한노인회 부산북구지회가 주최·주관한 ‘제16회 노인건강걷기 및 어울림한마당’는 10월 25일 화명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65세 이상 지역 어르신 및 경로당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식전공연과 개회식, 노인복지증진유공표창, 건강걷기, 어울림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심회 회원인 최삼남씨와 김설웅씨가 노인복지증진유공자로 표창을 수여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를 위해 북구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어르신들에게 준비된 간식을 배부하는 데 손을 보탰으며, 북구체육회에서는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건강체조를 진행해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윤덕봉 지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화합을 위해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드린다”고 전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지역을 위해 애써주신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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