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부소방서, ‘안전오르기’ 홍보활동 실시
단풍철 등산객 대상 응급처치법, 신고방법 등 안내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0/27 [09:30]
울산 동부소방서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대왕암공원, 염포산, 마골산 등산로 일대에서 가을철 산악사고 예방 ‘안전오르기’ 홍보활동(캠페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홍보활동은 단풍철을 맞아 산을 찾는 많은 등산객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홍보 내용은 △등산로 예방순찰 및 산행 주의사항 안내 △심폐소생술 및 외상응급처치법 교육 △119신고앱(GPS)을 통한 신고방법 △산악안전구조구급함 위치안내 및 사용법 △산악안전 돌발퀴즈 △119안심콜서비스 전단지 홍보 등이다.
등산은 일반운동에 비해 칼로리 소모가 높고 산악사고 시 사고지점을 파악하기 어려워 구조대원의 현장 도착시간이 늦어질 수 있어 등산객 스스로 안전 수칙과 신고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박중규 동부소방서장은 “11월은 계절적으로 단풍이 절정에 이르러 등산객이 많은 만큼 등산객 여러분은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