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아동위원 위촉 및 아동폭력 근절 캠페인 펼쳐아동 보호 및 아동폭력 예방 활동 등 아동복지 증진 도모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26일 구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제6기 아동위원 20명을 위촉하고 아동폭력 근절 첼린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아동위원은 ‘아동복지법’ 제14조에 따라 아동의 안전과 보호 활동을 위해 각 동장의 추천을 통해 위촉됐으며 앞으로 2년간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아동위원의 역할 교육,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아동위원협의회 구성과 임원 선출도 이뤄졌다.
아울러, 위촉식과 함께 유니세프가 2013년부터 아동·청소년을 향한 모든 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해 전 세계에서 펼치고 있는 아동폭력 근절 릴레이 켐페인을 아동위원들과 함께 진행했다.
앞으로 아동위원은 각 동에서 아동에 대한 생활실태 및 가정환경을 조사하고 보호가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의 위기 아동을 발굴 지원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 담당 기관과의 가교역할을 담당한다.
또, 지역 내 학대 피해 아동을 조기에 발견해 신속하게 보호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 역할도 수행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가정 내 아동학대의 사각지대 발굴과 양육 공백 등으로 인한 문제해결을 위해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아동위원들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아동이 존중받는 행복한 동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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