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사랑 실버봉사단은 27일 영천시종합복지센터 1층 강당에서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단합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50여 명의 단원들이 한마음으로 소통하며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뜻깊은 사랑의 연탄 기탁 행사와 더불어 신명나는 노래자랑, 윷놀이 대회를 개최하여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영천사랑 실버봉사단은 지난 2001년에 조직되어 지역 내 환경정화사업, 노인요양시설 위문 봉사, 교통질서 캠페인, 독거노인 말벗 지원 등 여러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한편, 사랑의 연탄 기탁 행사는 영천사랑 실버봉사단에서 1,700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천지사에서 700장의 연탄을 후원 받아 진행됐으며, 지역 내 소외된 저소득 어르신 및 장애인 이웃에게 기탁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육만 영천사랑 실버봉사단장은 “올 한해 단원 여러분들의 수고와 노력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는 봉사단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보람된 봉사활동과 더 나은 단합대회로 찾아뵙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단합대회만큼은 다른 누구를 위한 봉사활동보다, 회원 여러분들께서 주인공이 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늘 지역 주민들을 위해 애써 주시는 배려 깊은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