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안동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청소년과 세계시장 대화’열려안동시장을 비롯한 해외 4개 도시 시장, 안동의 청소년을 만나 미래교육을 논하다
제16회 안동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에서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한경구 사무총장이 좌장을 맡은‘청소년과 세계시장 대화’가 진행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산 후스토 △포르투갈 발롱고 △프랑스 렌 △스페인 일레스카스 5개 도시의 시장과 안동시 고등학생 대표 5명(안동여고 1명, 길원여고2명, 풍산고 2명)이 무대에 올라 청소년의 교육과 진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대에 올라간 5명의 고등학생 대표들은 자신들이 생각하는 학교 교육의 문제점과 해결을 위한 각 도시의 정책, 청소년의 적성에 맞는 진로지도를 위해 공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과 교육정책을 집행하는 기관의 역할,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한 각 도시의 노력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권기창 안동시장은“오늘 무대에 올라온 5명의 고등학생 대표뿐만 아니라 객석에 앉아 있는 200여 명의 학생들을 보며 지역 고등학생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각종 교육사업을 만들고 집행하는 행정기관에서도 우리 지역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깊이 있게 고민해 나가겠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도시 건설’이라는 IAEC연합의 교육가치 실현에 동참하여 경제적?지역적?성별 등 각종 사회적 격차로 인해 유발되는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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