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1일,22일 이틀간 부산 동구청 광장에서는 학교동아리, 마을교육공동체, 학부모 등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참여한 "제1회 동구 마을교육축제" 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올 한해 동구 다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부산 동구청과 남부교육지원청이 함께 준비했으며, 특히 2021년 동구 어린이 청소년의회 정책제안사항을 반영하여 동구의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동구 마을교육축제 기획단”이 운영되어 축제를 준비하는데 함께 참여했다.
이틀 동안 동구청 광장에서는 학교 문예체 동아리 15개팀의 열정적인 무대 공연이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마을교육공동체와 축제기획단이 마련한 다채로운 교육 체험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찾은 학생, 학부모님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한편 동구청 2층 홍보관에서는 메이커동아리 작품, 사진, 판화, 원예작품, 오토마타 미래주택 등 학생들의 다양한 전시작품이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축제에 참여한 한 학생은 “코로나 때문에 그동안 함께 모여 축제를 즐길 수 없었는데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모여 공연도 하고,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이런 축제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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