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광도면 죽림리 139번지에 위치한 도시농업체험장에서 10월 26일, 27일 2일간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꼬마농부 체험프로그램 고구마 수확 체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꼬마농부 고구마 수확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체험 전 고구마를 수확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고구마 수확 체험을 진행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유치원 어린이는 “삽으로 땅을 열심히 파서 얼굴보다 큰 고구마를 수확해서 기쁘다.”라고 이야기하며 신나게 체험을 하고 돌아갔다.
한편, 꼬마농부 체험프로그램은 5월부터 12월까지 옥수수, 고구마, 감자 심기 및 수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11개 단체의 431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한다. 고구마 수확을 끝낸 꼬마농부들은 다가오는 11월 말에서 12월 초 가을감자 수확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꼬마농부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작물을 심고 수확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과 더불어 자연체험의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현장에서 고구마를 심고 수확하는 체험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어린이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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