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2022년 경상북도 산림관광 콘텐츠 공모전에 선정된 체류형 관광프로그램을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운영한다고 알렸다.
“미숭산 자연휴양림 가을산책 & 신비의 대가야 문화를 밝혀주는 고령야행” 이라는 주제로 대가야의 숨은 역사와 문화 이야기, 고령 산림을 즐겨보는 청정치유여행과 코로나19로 지친 삶을 고령의 산림 속에서 치유해보는 체류형 프로그램을 주요 컨셉으로 구성된 종합 산림관광콘텐츠이다.
주요 코스는 1일차에 자작나무숲이 울창한 미숭산 자연휴양림에서 여행작가와 함께 하는 이야기가 있는 생태트레킹, 유네스코 세계유산 최종등재신청 대상인 지산동고분군,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박물관, 점필재 김종직선생의 개실마을에서 하룻밤과 시골밥상 차림으로 2일차로 넘어간다.
2일차는 개실마을에서 아침식사를 한 후 전통 엿 만들기 체험, 가얏고마을에서 가야금 연주체험 및 미니가야금제작체험, 마지막으로 대가야시장에서 고령전통시장의 정취와 맛을 자유롭게 즐기는 것으로 마무리되는 1박 2일 프로그램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군의 산림자원,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 먹거리, 체험, 숙박 등을 융복합적인 관광 콘텐츠의 운영으로 청정자연을 활용하여 산림치유 및 웰리스 관광으로 고령의 관광콘텐츠가 확대,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