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사)동래구장애인협회는 10월 26일 오후 2시 동래구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22회 동래구 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동래구장애인협회는 11,600여 명의 동래구 등록 장애인들을 대표하는 비영리단체로, 장애인 1,000여 명이 참여하는 동래구 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매년 개최해 왔다.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로 인해 행사를 축소하여 추진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이겨내고 많은 장애인이 자리를 함께해 뜻깊은 행사로 치러졌다.
이번 제21회 동래구 장애인복지증진대회는 동래문화원 풍물단·라인댄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 행사는 △유공자 표창 △장애인 겨울나기 용품(이불) 지급 △대회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는 동래구옥샘여성합창단, 한민족아리랑 공연 등 참석자 모두가 즐기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한편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장애인복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3명에게 구청장 표창패를 수여했으며 참석한 장애인들에게 “앞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차별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장애인복지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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