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진구 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마을 홍보를 위한 걷기 프로그램’운영

부산진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초읍동 치매안심마을 프로그램으로 10월 19일 어린이대공원에서 ‘치매안심마을 홍보를 위한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 홍보를 위한 걷기 프로그램’은 초읍동 주민센터와 연계하여 초읍동 거주 독거노인을 참여자로 모집했고, 부산광역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와 연계하여 숲체험 강사를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치매예방체조를 통한 몸풀기를 시작으로 숲체험 강사들과 함께 어린이대공원 산책로를 걸으며 가을숲의 정경을 온몸으로 느낀 참여자들은 한 곳에 모여 치매와 관련된 OX퀴즈와 초성 퀴즈를 풀며 치매에 대해 잘못 알고 있던 것들을 되짚어 보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시간을 가졌다.

걷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여자들은 “오랜만에 집밖에 나와 숲을 원없이 걸을 수 있어 좋았다”, “치매는 낫지 않는다고만 알고 있었는데 치료와 노력을 통해 악화되는 걸 늦출 수 있다는 건 처음 알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