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미술관, 연말 맞이 시민 아카데미 개최김대식, 양정무, 한의정, 안현정, 서진석 등 강사로 나서
울산시립미술관(관장 서진석)이 2022년 연말을 맞아 ‘시민 아카데미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민 아카데미는 △(11월 10일) 서진석 ‘예술과 산업’ 첫 강연을 시작으로 △(11월 17일) 한의정 ‘비디오 아트’ △(11월 24일) 서진석 ‘한중일 현대미술의 이해’ △(12월 9일) 김대식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대항해 시대의 아트’ △(12월 17일) 안현정 ‘근대의 시선, 조선미술전람회’ △(12월 29일) 양정무 ‘지중해 문명과 고대미술’까지 총 6회 강연으로 진행된다.
강연 시간과 장소는 매회 오후 2시 울산시립미술관 1층 다목적홀로 동일하다.
특히 이번 시민 아카데미는 김대식, 양정무, 이른바 ‘스타강사’의 강연이 포함되어 있어서 눈길을 끈다.
김대식 교수는 뇌과학, 뇌공학, 인공지능 분야의 권위자로, 뇌과학을 예술, 철학 등 다양한 인문사회분야와 접목시키는 강의로 유명하다.
양정무 교수는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난처한 미술이야기)등 베스트 셀러 작가이면서 예술 토크쇼 방송 ‘예썰의 전당’에 출연하여 예술을 대중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는 주요 인사로 활약하기도 했다.
수강을 희망하는 자는 희망 강연과 신청자 이름을 작성하여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동반 2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초등학교 1학년 ~ 3학년은 부모 동반 수강 가능하고, 미취학 아동은 입장이 불가하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장르를 넘나들며 이어져 온 현대 예술의 발자취와 변화하고 있는 오늘날의 미술사조를 짚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며 “사회 의제를 포함한 다양한 주제를 설정하고 수준 높은 강의를 통해 울산시민들의 미술에 대한 지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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