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는 지난 10월 31일 온천천 인공폭포 야외행사장에서 10월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기념하고 어르신과 지역주민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경로효친 사상을 전파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노인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제26회 노인건강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동래구노인복지관이 주최하고 사직종합복지관, 동래구종합복지관이 공동 주관했다.
당초 본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문화공연, 3부 줍깅 및 부대행사로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2부 문화공연은 생략하고 경건히 진행됐다.
이날 1부 기념식에서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3명의 표창을 수여했다.
참여자들은 기념식 후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지역의 환경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고, 경품추첨과 더불어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했다.
본 행사는 동래원조산곰장어, 평창수산, 착한전문장례식장, SKT 동부대리점, 청춘안과, 한양수예, 부산은행 명륜동지점, 논두렁추어탕, 스시몬, (주)한농, 글로빌네트웍, 세기아이티, 송화루 후원으로 진행됐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제26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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