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11월 3일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본관에서 ‘대구광역시 건강불평등 문제 해결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사회 기반 건강불평등 연구와 실천’을 주제로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본관에서 보건의료분야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발표는 김정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 실장의 ‘빅데이터를 이용한 지역 간 격차 연구’를 주제로 진행되며,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 간 건강격차 현황을 제시한다.
이어 두 번째 발표는 옥민수 울산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단장의 ‘울산시 낮은 건강 수준 원인 분석 연구’를 주제로 낮은 건강 수준의 원인분석 사례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박진욱 계명대학교 공중보건학과 교수의 ‘대구시 건강불평등 연구’를 주제로 대구시 건강불평등의 주요 현안에 대한 구성으로 진행된다.
이어서 패널토의는 김종연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단장이 좌장을 맡고 김영복 대구대학교 재활건강증진학과 교수, 임은실 대구보건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홍남수 경북대학교 예방의학교실 교수, 이수진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공공정책팀 팀장이 지정토론을 할 계획이다.
이영희 대구시 보건의료정책관은 “건강불평등에 대한 대중적 인식과 관심이 아직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고, 다른 불평등에 비해 사회적 의제로 우선순위가 높지 않은 편이지만, 이를 계기로 건강불평등에 대한 대중의 인식과 관심이 개선될 수 있도록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연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전 신청자를 중심으로 제한된 인원으로 진행되며,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 또는 네이버 폼을 이용해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한편, 대구시는 대구시 공공보건의료기관 협의체 활동의 일환으로 대구시 건강불평등을 타파하기 위한 노력들을 카드뉴스로 제작해 대구시와 각 기관별 홈페이지, SNS채널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