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부산진구, 범천동 호천마을 “심봤다!”

스마트 미니농장 새싹삼 첫 수확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11/03 [15:53]

부산진구, 범천동 호천마을 “심봤다!”

스마트 미니농장 새싹삼 첫 수확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1/03 [15:53]

▲ 부산진구, 범천동 호천마을 “심봤다!”

 

부산진구는 3일 범천동 호천마을 도시재생으로 조성한 스마트 미니농장에서 재배한 새싹삼을 첫 수확했다고 밝혔다.

호천마을 스마트 미니농장은 부산에서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한 첫 번째 스마트팜으로, 지역기반의 수익원 확보를 통해 지역 자립의 발판을 마련하고, 마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날 생산한 삼은 마을 경로당 4곳에 무료나눔행사와 홍보에 사용하고, 나머지는 판매하여 마을발전을 위한 공동기금으로 적립될 예정이다.

김영욱 구청장은“오늘은 범천동 도시재생사업의 첫 번째 결실을 맺는 의미있는 날.”이며, “호천마을 스마트팜을 통해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이를 통한 수익을 창출하여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범천동 도시재생사업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총 사업비 284억원을 투입해 쇠퇴하고 취약한 노후주거지 및 보행 취약 환경을 개선하고 마을공동체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 중 스마트 미니농장은 스마트팜 큐브 2동, 부속창고 1동 규모로 올해 6월 준공했으며, 8월부터 내년 2월까지 부산경상대학교에서 운영관리교육을 진행 중에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