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달서구는 2일 달서구립본리도서관에서 수료생 22명이 참석한‘달서독서대학 제14기 심화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달서독서대학 제14기 심화과정은 기본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9월 7일부터 매주 화·수요일 10시부터 13시까지 총 17회(51시간)에 걸쳐 독서심리사 과정으로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독서발달 심리, 독서심리와 인지발달, 미술심리와 활용법, 독서심리 적용방법 등의 내용으로 운영됐으며, 수강생 30명 중 22명이 수료했다.
수료자는 본리도서관 독서동아리 활동 및 구립도서관, 관내 작은도서관 등에서 재능기부 연계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와 독서심리사2급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달서독서대학은 2009년부터 독서지도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습득 기회 제공으로 달서구민의 자녀 독서지도 역량 및 도서관 전문 자원봉사 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독서대학 수료생들은 지역의 여러 기관에서 재능기부, 문화강좌 강사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심화과정 수료자 분들께서도 여러 곳에서 재능기부를 통한 자원봉사 및 사회활동을 통해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지역주민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독서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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