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화여자잉글리시비즈니스고등학교는 9월 3일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시행한 2022년 지역 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 필기시험에 학교의 최대 추천 응시 가능 인원인 4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17일 밝혔다. 2012년부터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시행된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시험은 우수한 고졸 인재들에게 공직 취업의 길을 열어주고자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러지고 있는데, 경화여자EB고에서는 일반행정 직렬에 김혜린, 김민애, 박미정, 박소은 학생이 지원하여 1차 필기시험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유상규 교장은 "이번 합격 소식은 지역사회에 새로운 취업 명문 특성화고가 탄생했음을 알리는 기쁜 소식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경화여자EB고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으로 공무원뿐 아니라 공공기관, 공기업, 금융권, 대기업, 부사관에 많은 학생이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광주시의 경화여자EB고는 기존의 비즈니스영어과 5개 학급을 2023학년도 신입생부터 공무원, 부사관 및 보건 행정 전문가를 육성할 공공행정사무과(2개 학급), 무역·회계와 상업디자인을 전공할 비즈니스영어과(2개 학급), 바리스타 및 네일미용 전문가를 양성할 창업마케팅과(1개 학급)로 개편하여, 학생 및 학부모의 진로 희망도 충족하고, 경기도 동남부권역의 취업 명문 특성화고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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