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전환 주민교육‘청정 영도 에너지학교’개강기후위기 시대, 에너지 전환과 절약에 대한 주민의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마련
부산광역시 영도구는 지난 11월 10일 오후 3시 영도구 인재양성원에서 ‘청정 영도 에너지학교’를 개강했다.
청정영도 에너지학교 교육과정은 평소 기후위기 및 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 있는 주민의 사전 신청을 받아 2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1회차‘심각한 기후위기 대책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영도구그린리더협의체 김영옥 회장의 강의가 이어졌다.
‘청정영도 에너지학교’는 12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차 12차수의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기후변화, 재생에너지 등의 다양한 내용을 가지고 주민의 인식개선 및 나아가 주민주도의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리더를 양성을 목표로 한다.
영도구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취약계층의 에너지 효율화 사업 등 친환경에너지도시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 구청사 친환경광장 조성공사를 추진중에 있으며 구 소유 공공시설 문화예술회관 포함 5개소에 총 39㎾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등 공공 및 민간분야에 태양광 발전설비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그와 더불어 청정 영도 에너지학교를 시작으로 다양한 홍보 및 교육사업을 통해 친환경에너지 전환에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나아가 주민주도의 협동조합 구성 및 발전사업 추진까지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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