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는 지난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개최된 2022 부산도시재생박람회에 참가하여 영도구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부산도시재생박람회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부산의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서 영도구는 “영도만의 로컬DNA로 이어지는 영도의 힘”이라는 주제로 도시재생정책 홍보부스를 운영해 대통전수방, 깡깡이마을, 봉산마을 등 영도 도시재생사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영도구의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의 특성에 기반한 다양한 콘텐츠들을 도시재생사업에 국한하지 않고 문화·관광 등의 다양한 사업들과 연계하고 민간과 협업하여 촘촘히 연결하여 추진됐다. 이러한 성과들로 도시재생사업 종료 후에도 민간 주도로 다양한 사업들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지역의 활력을 이끌고 있다는 점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공적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주요사례로 대통전수방은 삼진이음과 AREA6, KRYPTON X, 모모스커피, 무명일기 등 민간분야 청년 크리에이터들의 다양한 창업생태계 활성화사업으로 상권활성화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으며, 깡깡이마을은 수리조선의 고도화라는 산업활성화 경제기반형 사업으로 마을에 활기를 찾은 사례로 소개됐다. 그리고 봉산마을은 공폐가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하여 빈집철거를 통한 블루베리 재배?상품개발 사업과, 빈집을 수리하여 7명의 작가들이 정착하는 프로그램, 그리고 도시민박과 주민거점시설 조성 등 빈집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주민공동체가 참여함으로써 마을공동체 분야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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