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전 11시 제주시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제7기 정원아카데미 운영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정원아카데미는 식물과 정원에 대한 지식과 실무능력을 키워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주도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2016년 시작한 정원아카데미는 올해 7기까지 총 359명이 수료했으며, 올해는 5월 27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16회 과정으로 운영했다.
교육에는 조경 및 원예 전문가 등을 강사로 초청해 △실내·외 정원조성 △실내식물·조경수의 유지 및 관리 △수목의 이해와 정원조성에 관한 이론교육과 수목관리 △분재교육 등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해 수강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제7기 정원아카데미는 총 40명이 신청해 31명이 수료했으며, 교육 우수자에게는 도지사 표창(2명)과 제주시 산림조합장상(2명)이 수여됐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도민이 참여하는 정원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제주의 산림문화를 아름답게 꽃피울 정원 전문가들이 꾸준히 배출되고 있다”며, “조경과 정원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어 생활 속 녹색실천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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