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300병상 이상 의료기관 안전점검 실시총 7개 분야 32개 항목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합동점검 나서
대전시는 다중밀집시설 사고 예방을 위해 이용자와 거동불편 환자가 많은 300병상 이상급 의료기관(12개소)에 대하여 11월 14일부터 12월 2일까지 3주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병원급 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은 면회객, 외래환자 및 거동불편 환자들의 이동이 많다. 이 때문에 인파 사고·화재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다수 인명피해 발생 위험성이 높은 다중이용시설로 분류된다.
이번 점검은 보건복지부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시설규격, 안전관리, 환자대피, 정전대비, 교육·훈련 대처, 소방분야, 기타 건축분야 등 총 7개 분야 32개 항목에 대하여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점검결과에 따라 즉시 시정, 신속 보완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필요시에는 전문기관을 통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 방침이다. 대전시 박문용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의료기관 입원 환자와 가족들이 이용(입원)하는 병원에서 안심하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료기관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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