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은 ‘2023년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 사업의 시작으로 시민 추천 도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시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공공도서관이 공동 주관하는 사업으로 시민과 공공도서관 사서가 추천한 도서 중에서 시민들이 원하는 책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해 시민들이 함께 읽고 토론하며, 작가 강연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시민 추천 도서 공모는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11월 15일부터 12월 8일까지 공공도서관에 방문해 추천서를 직접 작성하거나 도서관 누리집(library.ulsan.go.kr)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추천 도서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연령별로 나눠 추천하면 되고 해당 연령층이 쉽게 읽고, 공감할 수 있으며, 흥미를 이끌어내고, 선정도서와 관련하여 다양한 독후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또, 가급적 최근에 발간돼 시대 사정에 알맞은 도서이면서 국내작가가 국내에서 출판한 단행본이면 좋고, 이념적, 종교적, 정치적 성향을 가진 도서, 만화, 절판도서 등은 제외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함께 읽고 이야기하고 싶은 책을 추천해 2023년도 올해의 책을 선정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