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산불감시원 발대식 및 숲가꾸기 행사 개최황령산 일원 취약지 순찰 등 선제적 대응 및 산불진화체계 구축
연제구는 11월 10일 황령산 일원에서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방지인력과 구청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산불감시원 발대식 및 숲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
구는 발대식에 앞서 지난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황령산 등 4개 산지 27개 초소에 책임 구역별 산불감시원 30명을 배치해 산불방지 대응 태세 및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녹지공원과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며 직원들은 본격적으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산불감시원은 산불취약지 집중 순찰 및 계도 등을 통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치 않도록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 의식을 가지고 성실히 근무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발대식에 참석한 한 산불감시원은 “건강한 산림환경에서 나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비료주기를 실시하는 등 숲가꾸기 행사에도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되 산불로부터 구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건강한 산림자원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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