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부소방서는 17일 오후 2시 다비다 요양병원(동구 봉수로 28)에서 안전취약대상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에 대응하기 위한 체계 구축을 목표로 선착대장과 지휘조사팀장의 지휘역량·맞춤형 현장대응·관계인 초기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17일 다비다 요양원을 시작으로 21일 동구노인요양원, 25일 효림요양병원에서 총 3회 실시한다.
훈련내용은 ▲대상물에 대한 구조·위험요인 등 기본정보 습득훈련 ▲특수차 이용 인명구조 및 대량 방수로 조기진화 훈련 ▲관계인 대상 119신고 및 소방시설 사용법, 인명대피훈련 등이다.
박중규 동부소방서장은 “안전취약대상에 대한 대상별 맞춤형 불시출동훈련을 철저히 하여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전과 질서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