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 “2023년 양림미술관 전시 작가 모집”25일까지 신청서 접수…개인?단체 16개팀 선발
광주 남구는 2023년 한해 양림미술관에서 작품 전시에 나설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남구는 17일 “지역 작가들에게 작품 활동을 위한 전시 공간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 및 양림동 탐방객에게 동,서양화를 비롯해 조각, 사진, 판화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 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양림미술관은 근대역사문화 마을인 양림동 한복판에 자리한 전시 공간으로, 많은 탐방객과 미술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는 미술관이다.
지하 1층에 지상 1층 구조로 이뤄졌으며, 약 318㎡ 공간에 작품 35점에서 최대 50여점까지 전시가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내년도 전시 작가는 양림미술관 자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16개팀을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평면 및 입체, 복합 등 미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개인 및 단체이다.
남구에 거주하거나 남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개인 및 단체는 우대하며,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3년 이내 양림미술관 전시 작가로 선발된 개인 및 단체는 신청할 수 없다.
선정 결과는 오는 12월에 남구청 홈페이지 공개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남구는 내년도 전시 일정표에 따라 선정 작가에게 전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며, 기획 초대전에 선정된 작가에게는 150만원 이내 범위에서 리플릿 등 홍보물을 제작하는 비용도 지원한다.
선정 작가당 작품 전시 기간은 최대 12일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남구청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전시회 공간을 찾고 있는 지역 작가들에게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며 “많은 작가들의 참여 신청과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