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보건소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내 음주폐해 예방 및 절주 문화 확산을 위한 걷기챌린지 및 절주실천 촉구를 위한 거리 캠페인 등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
알코올은 구강암, 후두암, 유방암, 간암 등 각종 암을 유발시킬 수 있는 유해물질로 인체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미친다. 지나친 음주는 뇌 기능 저하 및 간질환, 혈관성 질환 등을 일으키고, 많은 양의 알코올이 몸속으로 들어오면 간세포를 손상시키고 간 기능 저하, 알코올성 지방간, 간염, 간암 등이 발병할 수 있다.
부산 남구는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 활동으로 오는 11월 18일 금요일에 ‘불금에 절주하고 나랑 같이 걸을래’ 챌린지를 운영한다. 또한 고위험 음주 기준, 생활 속 절주 실천수칙, 공공장소 금주 등을 지역주민에게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걷기챌린지는 모바일 앱(워크온) 부산 남구 공식 걷기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하루 1만보 이상 걷기를 완료하고 응모버튼을 클릭한 경우 추첨을 통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건강체험실로 문의하면 된다. 허목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은 각종 모임이 잦은 연말연시 과도한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사전 예방하고 절주 분위기 확산을 위한 것으로, 각종 모임 시 금주를 하거나 술을 마시더라도 적정음주량(주 2회, 남자 3-4잔, 여자 1-2잔 이하)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민 모두가 절주실천수칙을 적극적으로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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